[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6일 연탄 1만 장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협회 회원들이 도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경북모금회는 기부받은 연탄을 도내 저소득 3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2003년부터 12년간 연탄과 성금 등 1억400만원 상당을 경북모금회에 기부했다.
　경북모금회 관계자는 “아직도 주변에는 제 때 월동준비를 마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적지 않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 및 봉사활동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12)과 기부참여계좌(농협 301-0114-4348-21 경북공동모금회)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