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테마정해 댓글 달기, 다양한 감사 이벤트 진행
포항제철소는 올 한해 동안 △회사사랑 △리더사랑 △후배사랑 △독서사랑 등 다양한 테마의 감사나눔활동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감사나눔활동으로 변화하면서 직원들 사이에 소소한 일에도 감사를 표현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직장 선후배들에게 문자메시지 또는 메일로 손쉽게 감사를 전하는 감사나눔 앱(App)‘Easy Thanks Planet’의 활용 횟수는 감사나눔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지난해 3만6000건에서 올해는 42만여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리더 계층의 솔선수범으로 조직 내 긍정과 감사의 분위기가 더욱 성숙해졌다.
제철소 소장단 및 부장단도 감사엽서 쓰기에 동참했으며 현장 파트장과 주임들은 감사나눔 체험활동을 통해 감사의 습관을 익혔다.
감사나눔 주관부서는 매월 테마를 정해 감사댓글 이벤트를 열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감사나눔 특강, 행복콘서트, 가족감사 힐링캠프와 같이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강과 콘서트에 직원 가족 2500여명, 힐링캠프는 60여 가족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감사나눔활동으로 직원들이 회사에서는 물론 가정생활에도 행복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감사나눔을 도입한 포항제철소는 내년에는 저근속 직원들을 중심으로 감사나눔활동을 추진한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임직원 모두가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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