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범죄 현장검거율 4.1→29.8%로 대폭 개선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의 지난해 치안활동 성과가 탁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은 납치나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 현장 검거율을 2014년 4.1%에서 2015년 29.8%로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중요범죄 8303건 가운데 2471건 범죄자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살인, 강도 등 5대범죄 검거율도 2014년 63.6%에서 지난해 71.2%로 높였다.
지난해 4대 사회악 근절평가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2014년보다 성폭력 검거율을 높였고 성폭력과 가정폭력 재범율을 낮춘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경찰청이 도입한 경찰과 지역상담사가 함께 여성폭력 피해신고에 대응하는 ‘원스톱 대응시스템’은 우수 시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사범 151명(구속 8명)을 검거해 전국 2위, 불량식품사범 414명(구속 34명)을 검거해 전국 3위의 실적을 기록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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