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ICT 융복합 사업 확대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을 확대한다.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축사에 사료와 물 공급을 자동 제어하고 온도, 습도, 화재 등 내외부 환경 관리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로 충당한다.
신청 조건은 ICT 융복합 시설적용이 가능한 양돈, 양계분야 농업경영체이다.
축종별 사업비는 양돈의 경우 1000두, 양계는 3만수 기준으로 표준사업비는 1억원, 상한액은 10억원이다.
환경관리, CCTV, 사양관리 SW중심의 일반형으로 추진하는 경우 기준 사업비는 3000만원이며, 상한액은 2억원 까지이다.
도는 2014년 농가 5곳에 이어 지난해 3곳을 선정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신청한 11곳에 원격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희망 농가를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도는 또 올해 114억원을 들여 축사 80곳의 시설을 현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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