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고장 수리 자체정비팀 운영… 연 3억 절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 하수처리장이 자체정비팀 운영으로 매년 3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구룡포·흥해 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 수리를 위해 외주 용역 사에게 요청할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전기·기계직 등 시설운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정비팀 ‘이노 닥터’를 운영해 직접 수선에 나서 수리비를 절감하고 있다.
올해는 3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후 정비 체계가 아닌 사전 예방정비 시스템으로 예산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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