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꿈愛그린 도시프로젝트' 선정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인서·최외문기자] 경산시는 대통령 직속기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최근 최종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공유 생활권을 구성한 2개 이상의 지자체에서 NIMBY 해소, 교육, 주민안전 및 의료 질 개선, 일자리 창출, 생활인프라 구축 등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5대 중점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시·군에서 협력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꿈愛그린 도시프로젝트’ 사업은 경산시가 주관하고 참여기관으로 영천시, 청도군이 공동으로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30억원, 지방비 7억5000만원 총 37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산시가 추진해 온 ‘도시온도 1도 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두바퀴 공공자전거 사업, 주민참여 산천도 숲길정비, 쌈지정원 조성 등 기후변화 대책 인프라 조성·그린리더 양성사업, 교육, 교재개발 등 기후변화 대책 의식 그린교육·청소년 Forest camp사업, 그린취업박람회, 도시재생벽화사업 등 그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표명한 ‘도시온도 1도 내리기’ 시책의 실행사업으로 선정된 ‘꿈愛그린 도시프로젝트’를 적극 실현해 시민이 살기 좋은 녹색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인근 도시들과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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