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23일~올해 1월말까지 70일간 전개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이 전 시민의 뜨거운 온정 속에 큰 성과를 얻고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희망2016나눔캠페인’ 의 모금액은 6억2700만원(전년대비 104%)으로 지난해에 비해 25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모금 초반 실적이 매우 저조해 지난해만큼 모금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유치원생 코흘리개 돈에서부터 할머니 쌈짓돈까지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아름다운 기부자를 비롯해 기업체·종교계·금융계·의료계 등 곳곳에서 고액을 선뜻 기부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나보다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에 앞장서 준 전 시민과 기관단체의 정성과 사랑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시는 2016년을 전 시민 기부참여 원년으로 삼고, 누구나 언제든지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방법을 모색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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