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한국가스공사의 멤브레인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제작에 스테인리스(STS) 제품을 공급한다.
LNG선은 저장탱크 제작방식에 따라 모스형과 멤브레인 형으로 구분된다. 모스형은 선체와 독립된 탱크를 얹는 방식인 반면 멤브레인형은 갑판 아래에 공간을 만들어 얇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등으로 제작한 탱크를 적재하는 것이다.
원형 탱크를 사용하는 모스에 비해 멤브레인형은 사각형 등 비원형 탱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대형화할수록 적재 효율과 경제성이 더 높고, 갑판 위 공간 활용이 용이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멤브레인 소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은 현재 포스코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지만, 그동안 멤브레인 설계기술은 해외 엔지니어링사가 독점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멤브레인형 LNG선을 제작하려면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해야만 했다.
그러나 2014년 한국가스공사가 기술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최초의 멤브레인형 LNG선에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 스테인리스강재가 전량 적용된다. 포스코가 국내외 모두에 유일하게 멤브레인용 스테인리스강을 공급하는 회사가 됐다.
국내 첫 멤브레인형 LNG선 제작에 쓰이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종‘KC-1’은 기존 제품보다 LNG 기화로 인한 손실률이 대폭 개선됐다.
가스 운송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다. 포스코는 한국가스공사의 멤브레인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협력을 기반으로 극저온 상태의 LNG 저장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강종 개발부터 소재 생산·공급에까지 필요한 최적의 공급망을 구축했다.
LNG선은 저장탱크 제작방식에 따라 모스형과 멤브레인 형으로 구분된다. 모스형은 선체와 독립된 탱크를 얹는 방식인 반면 멤브레인형은 갑판 아래에 공간을 만들어 얇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등으로 제작한 탱크를 적재하는 것이다.
원형 탱크를 사용하는 모스에 비해 멤브레인형은 사각형 등 비원형 탱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대형화할수록 적재 효율과 경제성이 더 높고, 갑판 위 공간 활용이 용이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멤브레인 소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강은 현재 포스코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지만, 그동안 멤브레인 설계기술은 해외 엔지니어링사가 독점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멤브레인형 LNG선을 제작하려면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해야만 했다.
그러나 2014년 한국가스공사가 기술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최초의 멤브레인형 LNG선에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 스테인리스강재가 전량 적용된다. 포스코가 국내외 모두에 유일하게 멤브레인용 스테인리스강을 공급하는 회사가 됐다.
국내 첫 멤브레인형 LNG선 제작에 쓰이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종‘KC-1’은 기존 제품보다 LNG 기화로 인한 손실률이 대폭 개선됐다.
가스 운송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다. 포스코는 한국가스공사의 멤브레인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협력을 기반으로 극저온 상태의 LNG 저장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강종 개발부터 소재 생산·공급에까지 필요한 최적의 공급망을 구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육상용 저장탱크, 소형 탱크로리(액체 운반용 화물 자동차) 등에도 스테인리스 소재 공급을 확대하며 에너지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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