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에 따르면 2005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뉴질랜드산 건강기능식품 3억6000만원어치를 여행객의 휴대품인 것처럼 꾸며 밀수입한 뒤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또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서 수입한 건강기능식품이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및 과대광고를 하는 등 2005년 11월부터 2년 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31억여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양모(37·여)씨 등 4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밖에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중국산 건강기능식품을 허위 및 과대광고 해 5억여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박모(35)씨 등 3명을 수배했다.
대구/우종록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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