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토마토 와인 관광지 연계 코레일·여행사 대표 등 참여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팸투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최근 코레일 본사, 여행센터, 마케팅담당과 E-Train(교육전용열차), 여행사 대표 등 40명이 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봄철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E-Train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파워블러그를 통한 홍보차원에서 ‘신의 물방울 사업’으로 추진됐다.
투어단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발점이 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투어를 시작으로 한재미나리 먹거리체험, 청도읍성밟기 행사와 주변관광, 프로방스 짚라인,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다. 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삶의 모습, 문화 체험을 통해 관광체험에 매력과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청도읍성밟기는 매년 음력 2월 1일 하는 행사로 건강과 소원성취를 하는 관광 상품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읍성 주변에는 석빙고, 읍성밟기체험 등 볼거리가 있어 이색적인 행사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투어단에게 “청도읍성은 우리지역 외부의 침입 방어목적으로 축성됐다. 읍성과 전통문화를 복원해 청도군이 볼거리가 많은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시고 많은 관광객들이 청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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