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상주시-DSE, 도청서 투자협약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개성공업지구에 공장이 있는 LED조명등 생산업체가 상주에 공장을 짓는다.
김관용 경북 도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 박재덕 ㈜DSE 대표이사는 4일 경북도청에서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DSE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113억원을 들여 상주 외답농공단지 1만3000여㎡ 땅에 LED조명등 생산공장을 만들 예정이다.
고용 인원은 45명이다.
도와 상주시는 개성공단 폐쇄로 조업을 중단한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을 타진해 DSE의 투자를 끌어냈다.
도는 DSE가 LED조명등 생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 생산공장이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센터 추가 건립도 검토 중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상주에 투자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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