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흑자 작년동기比 11% 증가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 흑자가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의 99.8% 차지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품목이 국가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5월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38억 1300만달러(확정치 기준)와 24억 2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씩 늘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도 13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 동기대비 15% 증가한 데 이어 두달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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