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물 낙하 위험천만
  • 경북도민일보
적재물 낙하 위험천만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농작물 수확으로 인해 많은 화물차들이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어제도 어김없이 화물차에 농작물을 대량으로 올리고 가는 차량이 많았는데 운전이 미숙한 탓인지 아니면 무게를 속이고 지나가기 위함인지 화물차 한대가 진입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덜커덩 하는 소리와 함께 화물칸에 있던 짐들이 떨어지고 말았다.
 고속도로의 낙하물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재차량은 낙하방지를 위한 덮개나 보호막 등을 철저히 갖춰야 한다.  특히 뒤차에 다닥다닥 붙어서 운행하는 현실에 비쳐볼 때 고속운행중의 낙하물이야 말로 도로의 무법자이자 흉기요 지뢰나 다를 바 없다.
 다행히 고속도로 진입전에 일어난 일이여서 대형 사고는 부르지 않았지만 만약 이 현상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과정에서 일어났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화물차 기사는 짐칸의 화물 한개가 제대로 맞지 만아 떨어졌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데 정말 생각만해도 너무 안타까웠다 낙하물에 의하여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그 책임은 장애물을 떨어뜨린 자, 즉 원인행위자에게 있는데 원인행위자의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고속도로 관리자인 한국도로공사의 관리하자 유무에 따라 책임여부가 결정된다.
 나 한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불행을 자초하는 행동은 해서도 안되겠지만 차량운행하기전 한번더 점검하고 운행한다면 사고예방 가능하지 않을까
   구선미(한국도로공사 영광영업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