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복지실천연구회(사회복지과 전공연구회, 회장 박보란 학생)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한 `2007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 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학에 따르면 26일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복지실천연구회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정신지체 장애우를 위한 `Welcome To 난타’ 프로그램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0년 결성된 복지실천연구회는 사회복지과 재학생 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지역 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 실천하고 있다. 　박보란 학생(사회복지과 2년·20)은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고 싶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런 활동이 내 자신에게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어 해 참 보람 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