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원기 회장 `만장일치’ 추대
봉화군 새마을 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봉화군 새마을회관 신축사업이 27일 준공됐다.
신축 봉화군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김원기 회장<55·사진>에 대한 취임식도 있었다.
봉화읍 내성천 강변에 자리한 봉화군새마을회관은 지난 2002년부터 봉화군내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고철모으기, 휴경지 소득작물 재배, 구판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 얻은 수익금(1억5000만원)으로 부지를 마련했으며 건물 신축비용은 경상북도 지원금 1억원과 봉화군 지원금 2억5000만원, 새마을중앙회 보조금 50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이 들었다.
건립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 14개월간 만에 완공했다.
연면적581.6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최신 건물이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취임한 김원기 지회장은 지난 7일 봉화군새마을회 회장단과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투표없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S전자 봉화대리점 대표인 신임 김 회장은 “FTA 파고를 뛰어 넘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실천 방안을 회원화합으로 보고 회원화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 신축 봉화군새마을회관 개관으로 계기로 봉화군의 새마을운동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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