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동구는 존속
건설교통부는 27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여부를 심의, 대구 6곳을 비롯,부산,광주, 경남의 24개 시·군·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와 관련, 대구시는 북구, 서구, 중구, 달서구, 남구, 달성군 등 6개 구가 해제되고, 수성구와 동구는 그대로 존속시켰다.
대구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 효력은 7월 2일부터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해제된 지역에서는 전매제한기간이 없어지며 1가구 2주택자, 5년이내 당첨사실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한 청약 1순위 자격 제한도 없어진다.
그러나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전면 시행되면 이들 지역에서도 6개월간 전매제한이 실시된다.
건교부는 시장 불안요인이 없어지면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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