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참여 늘리고 의전행사 등 없애 성공적 축제 위해 노력” 호평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6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선정위원회는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과도한 의전행사와 연예인 초청공연을 기획 단계부터 없애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과 관련,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축제자체로서 의미와 함께 축제기간 중에 열린 환동해 CEO포럼을 통한 해외 페리항로 개설과 크루즈 유치, 영일만항 물동량 확충 등 지역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관광객 수에 연연하지 않고 포항의 매력을 최대한 표출해 관광객들이 축제기간이 아니라도 다시 포항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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