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기 기사에도 꼽혀
한국인이 ‘바둑’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이세돌 9단’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원은 한국갤럽에 의뢰한 ‘2016년 바둑에 대한 국민인식’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바둑에 대한 자유연상 결과 가장 많은 24.1%가 이세돌 9단을 떠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세돌 9단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기사로도 뽑혔다. 이세돌 9단은 일반 국민의 프로기사 선호도 조사에서 45.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세돌 9단은 갤럽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율을 경신하며 한국 바둑의 얼굴로 부상했다. 이창호 9단은 이번 조사에서 8.6%의 지지를 받았다.
바둑 인구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세돌 9단이 43.5%, 이창호 9단은19.4%의 지지를 얻었다.
이세돌 9단은 지난해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쳐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