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넥스 개발 높이 평가”
NHN·삼성전자도 포함
포스코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로부터 `가장 존경받는(Most Admired) 아시아 기업’에 선정됐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비즈니스위크는 최근 몇 주간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일본·중국·인도·싱가포르 등 5개국의 14개 기업이 가장 존경받는 아시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는 포스코를 비롯해 NHN, 삼성전자 등 3개 기업이 올랐으며, 토요타·차이나모바일·싱가포르항공·인도의 HDFC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성장하는 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위크는 포스코가 개발한 혁신제철 공법인 파이넥스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머지않아 한국을 넘어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에서 큰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100년 철의 역사를 새로 쓴 파이넥스 기술이 세계 제철공법에 혁신을 일으킨 점이 인정된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밖에 사외이사 중심의 모범적인 기업지배구조 정착을 비롯해 임직원의 윤리적 사고와 행동의 체질화, 사회공헌활동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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