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AIS 팀(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팀·회장 이상오·지도교수 전자공학부 이대식)이 최근 (사)전력전자학회 주최로 개최된 `제5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에서 대상(1등)을 차지해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7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이 출품한 `스마트 터치패드 시스템’은 일반가정에서 적외선 통신(IR)을 사용하는 모든 가전기기 리모콘과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가정용 청소로봇, 무인탐사로봇, 휴먼로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다기능 통합 만능 터치패드 리모콘이다.
이 시스템은 가정의 TV, 오디오 등 여러 개의 리모콘을 하나로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 네트워크(RS232 To Network)를 이용하는 다양한 전자기기와 PC를 제어할 수 있어 홈네트워킹 시대에 필요한 시스템이다.
올해로 발족 5주년을 맞은 AIS팀은 대구대 학생 창업동아리로서 지난 2003년 7월에 `스파르타 4족 강아지 로봇’으로 자유종목 최우수상을, 2004년 7월 손을 이용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HI’로 자유종목 부문 은상,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체와 4족 로봇의 하체가 합쳐진 `케이론’으로 자유종목 부문 기술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2006년 11월에는 `다기능 지화(指話) 시스템’으로 지정종목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 초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랩뷰(LabVIEW)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관련 소프트웨어 및 교육지원을 받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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