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부증 예방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치한 `농업인 피로회복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은)는 다년간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에게 나타나는 만성피로 증후군인 농부증을 예방하고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인 피로 회복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인 피로회복실’은 하양읍 대학리와 자인면 계남1리, 압량면 백안리, 점촌동 등 4개소에 각각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이 상시 이용 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안마의자와 맛사지기, 원적외선기, 런닝머신 등 건강기구를 두루 갖추고 있는 피로회복실은 과중한 노동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농업인들이 영농작업 후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등 농업인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매년 3~4개소를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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