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시설 내진설계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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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시설 내진설계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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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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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일본 북서부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근 가리와 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와 함께 방사성 물질 등이 유출됨에 따라 원전의 안전성이 확보될때까지 가동이 중지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원전시설의 안전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국내 원전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은 원자력법에 의거 원전시설에서 예상되는 최대 지진 값을 산정해 리히터 규모 6.5정도(0.2곔)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돼 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종종 발생되고 있고 그 강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현재 가동중인 원전은 물론 현재 건설 중인 신월성 1,2호기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서도 지금보다 훨씬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할 것을 원전 규제기관인 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조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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