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유치원 복도와 조리실을 여러 종류의 가게(멋쟁이 옷가게, 똑똑이 서점, 수퍼마켓, 야채·과일 가게, 귀염둥이 카페, 문구·완구 가게 등)로 구성해 시장놀이 한마당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원생들은 직접 가게 주인이 돼 손님을 맞기도 하고 손님이 돼 지갑에서 돈을 꺼내 물건도 사 보는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귀염둥이 카페에선 메뉴판을 보며 커피와 주스를 주문하고 커피잔에 담긴 포도주스를 커피라며 신이나 어른 흉내로 행복한 놀이에 빠져들었다.
　영덕야성초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