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갔던 제비 울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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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갔던 제비 울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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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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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농업 본격화…제비 개체수 점차 늘어
 
   강남 갔던 제비가 친환경농업의 메카 로-하스의 고장 울진을 찾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친환경농업이 5년이 지난 현재 울진군 전역의 생태계복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지난 2005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로하스농업특구지정및 전국최초 친환경농산물 분야 대한민국 로-하스인증등 한국형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추진과 환경농업이 본격화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여 토양 및 수질환경이 복원돼 1970~1980년대 관행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점차 사라졌던 봄의 전령사 제비가 최근 로-하스의 고장 울진 전역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개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돌아온것은 제비 뿐만 아니라 환경부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된 긴 꼬리투구새우와 반딧불이, 거머리, 토종 우렁이, 벼 메뚜기 등 논 주위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토착생물들이 출현하고 예전 관행농업으로 단순해졌던 논 주위 생태계가 그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다채로워 진 것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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