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경기 회복세 영향
올해 상반기 포항지역의 수출·입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증가했다.
9일 포항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수출금액은 38억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었다.
이중 철강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전체 수출금액의 87%를 차지했다.
수입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3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철강류와 철광석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29% 증가했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철강경기 회복과 중국의 저가 철강제품에 대한 국내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수출·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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