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젊은피 3명 수혈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 젊은피 3명 수혈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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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성현준·이승원 영입
▲ 포항스틸러스가 추가 영입한 신인선수들. 왼쪽부터 유지하, 성현준, 이승원.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가 내년 시즌 활약할 신인선수로 유지하, 성현준, 이승원 3명을 추가 영입했다.
 유지하는 중앙수비수다.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10년, 바르셀로나 11~12세 유스팀 테스트에 합격했다. 아버지의 지사 발령으로 인해 일본에서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J리그 U16 대표팀 명단에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187cm의 큰 키를 살린 타점 높은 헤더와 안정된 빌드업이 강점이다.
 성현준은 측면공격수다. 뛰어난 개인기와 반박자 빠른 슈팅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대일 상황에서의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능력은 물론, 골 결정력도 우수하다.
 장기로는 ‘핫코너’로 불리는 골대 위 양쪽 구석을 노리는 슈팅이다.
 이승원은 골키퍼다.
 건국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다.
 186cm, 82kg의 건장한 체격에 뛰어난 발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침착한 플레이도 눈에 띈다. 수비진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의 신인선수는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팬들께 하루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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