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9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대상으로 경산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제수용품인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겠다며 이번에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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