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안동지역 소재지 작품 소개·체험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권정생 문학기행 추진위원회는 권정생 선생이 안동 지역을 소재로 쓴 ‘달맞이산 너머로 간 고등어’ 작품과 관련해 문학기행을 마련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권정생 작품 가운데 일직면 소재지로 한 작품을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고자 기획됐다. 몽실언니 문학기행은 25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영호초등학교와 경남 화제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권정생 선생의 작품 ‘달맞이산 너머로 간 고등어’의 소재로 한 일직면 일대를 문학기행 대상지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전쟁 없는 세상과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하고자하는 선생님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해설이 곁들어 진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오로지 아이들만 생각하고 글을 쓰신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님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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