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분석결과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대구 수성구지역 소재 3곳의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8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은행 산업연관 분석에 의거 수성구지역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8조2234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또 올해 기준 3곳의 군부대 이전 비용은 2350억원, 후적지 개발비용은 1조9500억원으로 총 2조1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대영 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기획단 정책본부장은 “수성구지역 소재 3곳의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은 대구 50사단 등 과거에 이전한 군부대 3곳을 대상으로 연도별 물가상승률, 면적 등을 탄성추계 방식으로 집계한 추정 결과치”라며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해도 이전 및 후적지 개발비용을 감당할 수 있가 때문에 군부대 이전은 침체된 대구 경제에 활로를 뚫을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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