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 전정·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 서가 비치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숲속도서관’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안동민속박물관 전정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 서가를 비치해 누구나 휴식과 캠핑을 독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미니도서관을 준비했다.
특히 숲속도서관 옆에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책을 읽고 느낀 점이나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적은 엽서를 이 통에 넣어 두면 도서관 행사 기간에 본인에게 우편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감성적인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이번에 설치된 2개소의 숲속도서관 이용률과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으면 향후 적정장소를 선택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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