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조병인)과 산하 23개 지역 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혁신수준 최고단계인 5단계를 달성, 전국을 놀라게 했다.
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16개 시·도교육청과 180개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실시한 `2007년도 혁신지수 진단’에서 도교육청과 23개 시·군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두 혁신수준 최고 단계인 5단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도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혁신수준 5단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이번 혁신지수 진단은 기관장 리더십, 직원 역량, 교실수업 개선, 교육현장의 혁신실천 사례 등 5개 영역에 300여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실질적인 기관종합 평가이다.
이와 함께 지역교육청의 경우 전국 180개 가운데 65개만이 혁신수준 5단계에 진입했는데 이 중 경북이 23개로 35.4%를 차지했다.
조병인 경북도교육감은 “경북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혁신수준 최고 단계를 달성한 것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우수한 혁신실천 사례를 계속 발굴·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실수업 개선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유기자 syoo12@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