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영 선생 업적 기념 `김천백수문학관’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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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영 선생 업적 기념 `김천백수문학관’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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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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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한국 시조계의 거장 백수(白水) 정완영(82) 선생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김천백수문학관’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이 지역 출신 정완영 선생의 문학관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일대 600여㎡에 20여억원을 들여 건립키로 한 것이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에 전시실과 세미나실, 자료실, 사무실 등을 갖춘 한식기와로 건립될 문학관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백수 정완영 선생은 1960년 ’현대문학’에 시조 `애모(愛慕)’와 ’어제 오늘’ `강’ 등이 수록되었고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조국’이 당선되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그 뒤 전통적인 서정을 바탕으로한 `제주도기행시초’(현대문학. 1964. 3월)’ ’산거일기(山居日記)’(현대문학 1967. 7) `산이 나를 따라와서’(1969. 12) 등의 시와 수수편편(首首片片)이라는 제목의 시조를 여러 편 지었다.
 1974년 한국문학상, 1979년 가람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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