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발생에 대비해 군민과 외지인이 자주 왕래하는 군청 본관 1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의료장비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한해동안 심정지 환자가 2만9000여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의료장비 설치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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