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장 팔리는 등`한몫톡톡’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운영주체인 경북도 공무원들이 올해 행사 예매권을 구매자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등 예매권 판매에 한몫을 하고 있다.
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북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게시판과 인근 식당에 입장권 예매 홍보물을 부착하고 자신의 동과 호수, 연락처를 적어 놓고 있다.
직원들은 홍보물을 본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오면 상담을 해 줄 뿐만 아니라 판매처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이나 전화예매를 꺼리는 이웃들을 위해 출·퇴근길에 예매권을 구입해 가정에 일일이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이와 같은 경북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예매권은 지난 1일까지 모두 40만장이 팔렸다.
오는 7일~10월 2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예매권은 6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에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예매는 농협과 대구은행 전 지점,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1588-7890)로도 가능하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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