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3~5일까지 3일간 늦은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개관 이래 처음 옥상을 개방하는 여름특별기획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당 옥상에서 펼쳐지는 이번‘2018 아트바캉스-야(夜)한 옥상’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문화예술로 날려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 바캉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여름 브랜드 예술축제로 정착시키고자 2013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숨어있는 옥상 공간을 활용해 아트로 힐링하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연출했으며 푸드와 문화예술체험, 공연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4일에는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동행위미술제’가 자리를 옮겨 옥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로 바캉스를 즐기는 축제로 구성돼 무더위를 식히면서 새로운 감상의 지평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 바캉스는 할인이벤트와 함께 매회 선착순 200명으로 진행하며 행사 문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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