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이 내주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인 오는 10월 첫째 주로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국회 원내교섭단체 3당은 오는 14일(외교·통일·안보)·17일(경제)·18일(교육·사회·문화) 예정된 대정부질문을 각각 10월 1일과 2일, 4일로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3당 수석들은 일정 조정 배경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9·14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식 등을 감안해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는 14일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야 하는 탓에 이날 진행되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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