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마음 운동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지난 5일 다문화가족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9회 다문화가족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전종근 영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다문화가정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다문화가족 한마음운동회에서는 가족사진촬영, 건강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하는 제5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에 참가한 76개 팀 중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임수진 학생의 이중언어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즐길 수 있었고, 각 가정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관계 향상의 시간이 됐다.“고 했다
전 부군수는 “이번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로 결혼이주여성들과 오랜만에 함께해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를 격려하며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돼 기쁘고,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분들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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