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다중이용시설 정비 및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19일까지 지역내 184개소의 버스·택시 승강장에 대해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승강장 내·외부 청소,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에 대해 칠곡군, 부산국토관리청, 시공사, 감리단이 합동으로 장기간 장마로 인한 노면 파손 및 쇄굴 조사를 실시해 도로 측구불량으로 도로침수와 차선 퇴색으로 재 도색 구간은 부산 지방 국토관리청에 건의해 추석 전에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왜관역 광장 편의시설물도색을 비롯한 차선도색, 북삼읍 공원 등 5개 공원에 대한 유지보수도 실시한다.
재난안전 취약가구인 기초생활 수급자 64세대 등 77가구에 대해 노후전기, 보일러 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수리 보수도 병행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지난 장마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작은 피해라도 조속한 복구와 대책을 수립 주민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불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주민 모두가 훈훈하고 지역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자”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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