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인사 영입방안 본격 논의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홍준표 전 대표의 정치일선 복귀 선언, 차기 원내대표 선거과 전당대회 등 선거국면과 계파갈등 구도 재발 등 자유한국당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당협위원장 심사, 인재 영입 등 인적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조강특위는 △대여투쟁에 미온적인 인사 △반시장적 입법 참여인사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식이 미진한 인사 △2016년 총선 당시 이른바 ‘진박 공천’ 연루 인사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연관 인사 △당분열 조장 인사 △존재감이 미약한 (영남)다선 등 지난 주 현역 의원을 포함한 현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심사기준을 사실상 정한데 이어, 인재영입을 위한 심사 방안 및 원칙 등 논의에도 들어갔다.
조강특위는 이 논의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강조해 온 청년·여성 등 정치신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명확한 방식이나 적용 지역 및 범위, 대상 등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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