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내년 초 북미정상회담도 전망
중재자 또 다시 발휘되나 관심
내년 초 북미정상회담도 전망
중재자 또 다시 발휘되나 관심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문재인<사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순방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한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다.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데다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마주 앉는다면 ‘중재자’로서의 문 대통령의 면모가 다시 발휘될 수 있다는 해석에서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미중정상회담을 열기로 한 점도 주목된다.
그렇지만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미중간 갈등이 심화되면 북핵 문제를 풀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계기에도 핵심 정책기조인 ‘포용국가’를 설파한다. 문 대통령은 혁신과 공정, 포용성을 포괄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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