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G20 순방길
트럼프와 마주 앉을까
  • 서울취재본부
文대통령, G20 순방길
트럼프와 마주 앉을까
  • 서울취재본부
  • 승인 2018.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
내년 초 북미정상회담도 전망
중재자 또 다시 발휘되나 관심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문재인<사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순방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한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다.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데다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마주 앉는다면 ‘중재자’로서의 문 대통령의 면모가 다시 발휘될 수 있다는 해석에서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미중정상회담을 열기로 한 점도 주목된다.

양국은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견을 보여,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한 바 있다.
그렇지만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미중간 갈등이 심화되면 북핵 문제를 풀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계기에도 핵심 정책기조인 ‘포용국가’를 설파한다. 문 대통령은 혁신과 공정, 포용성을 포괄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