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경북장애인체육의 각종 사업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2018년 사업성과 및 2019년 사업계획 설명을 통한 관계자들 간 공감형성을 위해『2018 경북장애인체육 정책개발 워크숍』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가맹경기단체, 도내 스포츠대학,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수행기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문경대학교 고영관교수의 ‘장애인권익보호교육’을 시작으로 경북장애인체육회 지도자의 ‘특수학급 통합체육’, ‘장애인종합복지관 스포츠지도’, 예천군장애인스포츠대학의 ‘군 장애인스포츠대학 운영사례’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정일 사무처장은 경북장애인체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장애인체육사업 실무자들에게는 2019년도 장애인체육사업 수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부에는 2018년 경북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미혜당학교,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예천군장애인스포츠대학 주현주씨, 경북농아인협회 안동시지회 조봉훈씨,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선애씨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8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도자우수사례(안현숙-영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티볼교실’)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경북장애인체육지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철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장은 “2019년도에는 장애인생활체육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며, “경북에서 2020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경북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맹경기단체를 비롯한 장애인체육가족분들의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