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승격 70주년… 우승컵 되찾는다”
  • 이영균기자
“포항 시승격 70주년… 우승컵 되찾는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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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시체육회 57회 도민체전 필승 결의
▲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9일 새마을체육산업과 사무실에서 2019년 포항체육의 결속을 다지고,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 포항시체육회 임직원, 각 종목별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7년도에 이어 지난해도 상주에서 열린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근소한 점수차로 안타깝게 우승을 내줬다. 2019년 기해년은 특히 포항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포항체육의 힘을 보여주고 침체된 경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 줘야한다는 각오를 새롭게했다.

 경북도민체전은 1963년 이후 56년간 이어져온 경북지역 최대 스포츠축제로 전국체전으로 이어지는 전문선수 발굴을 위한 허리에 해당하는 대회이자 많은 꿈나무 선수 발굴의 등용문이다.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며, 전문선수 양성을 통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시민생활에 직결된다.
 수많은 초중고교 어린 선수들이 포항시를 대표해 겨울 내 고된 훈련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경기장을 가보면 아무런 응원도 격려도 없이 혼자만의 싸움으로 경기를 끌어가고 있다. 경북도민체전에 대한 관심은 바로 지역체육 발전의 시작인 셈이다.
 한편 2월26일에는 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각급 기관단체,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단체 종목별 회원경기단체 임원·선수, 읍면동체육회, 시민, 공무원 등이 함께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19일부터 4월22일(본경기)가 열리며, 이에앞서 4월12일부터 4월15일(사전경기)까지 26개 종목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일원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각축전을 펼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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