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국비 인센티브 3000만원 확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잘 수행한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을 수행한 20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2018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동네 골목의 작은 소매점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점포환경 및 운영개선, 점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부 시책으로 안동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로 3년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8년도 지원점포 중 매출과 고객수가 25% 이상 증가한 성공사례가 있고 지원받은 점포들도 매출과 고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솔뫼할인마트’는 주변에 4개의 유명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있지만 전담관리사와 상담을 통해 지원 사업에 참여한 후 2018년도 매출액이 전년도 26% 이상, 방문고객 수 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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