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마무리 예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도심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사라진다.
시는 도심의 전선이 무질서하게 난립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시민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도심지 1.63km 4개 구간에 대해 93억원을 투입해‘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이 구간 사업비 확보했다.
안동교회 앞 (구)뿌리교복사~삼보잡탕 0.5km, 목성교사거리~천리고가교 북단 0.5km 구간은 올 하반기에는 지중화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안동시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6.48㎞를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10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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