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자치분권·혁신 길 열다
  • 정운홍기자
지방 자치분권·혁신 길 열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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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정책과제 발굴·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협의 조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안동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 17명으로 구성된‘안동시 자치분권협의회’가 4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2년 동안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기본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 활동과 관련한 사업의 협의·조정 등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안동시는 그간‘안동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자치분권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어 왔다. 이는 경북 도내 최초의 자치 분권 관련 조례다.

 시는 이에 따라‘안동형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안동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또 이를 이날 발족한 자치분권협의회에 상정해 안동형 분권 정책 발굴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시는 자치분권협의회 공식 출범에 앞서 자치분권 포럼·학술대회 등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안동시자치분권협의회 이날 출범과 함께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해하는 리더를 발굴·양성하고 분권 단체, 지역사회, 학계 등과 교류를 통해 자치분권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권영세 시장은 “가보지 못한 길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함께 가는 길이라면 분명 희망이 있다”며 “지금이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을 모으고 동력을 키울 때”라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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