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용서체 나온다
  • 정운홍기자
안동 전용서체 나온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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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체·엄마까투리체 개발
안동만의 문화·정체성 담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안동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안동시 전용 서체’를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서체는 묵직한 느낌을 주면서 안동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월영교체’와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의‘엄마까투리체’이다.
 한글 키보드로 구현해낼 수 있는 글자는 모두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전용 서체 개발은 그동안 안동시의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에 하나로 다뤄져 왔다. 전용 서체는 통일성과 결속을 도모하는 시각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핵심으로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농·특산물 포장재, 현수막, 간판, 홍보판 등의 문구작성에 활용함으로써 유료 폰트의 무단사용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됐다.

 시는 전용 서체 개발이 완료되면 전용 서체로 시 청사 외벽에‘시의 비전’을 담은 문구를 쓰는 것으로 먼저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안동시 홈페이지에 해당 폰트 파일이 포함된 패키지 파일을 게재해 시민 누구나 내려 받아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안동시가 전용 서체를 개발·보급하는 만큼 타 시·군에도 어떤 식이든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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