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최근 구미시장애인육상연맹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식사초대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나눔 식사초대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공양대접을 통해 효 사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이루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함께 어울리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 장애인 단체, 이주노동자, 봉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수 단장과 수현공주의 노래, 아코디언 연주, 섹스폰 연주, 전통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올렸다.
마하봉사단이 준비한 국밥과 1000원 용돈드리기, 떡, 바나나 선물 나눔으로 진행됐다
각종 장애인 단체 회장단 등이 참석해 축사와 배식 봉사를 도왔다.
음식봉사를 주관한 김춘희 회장은 “구미시에 소속된 장애인육상 선수 중에는 장애인올림픽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거나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훌륭한 선수가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이런 행사를 자주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