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는 2일 문경출신 호국영웅 (故)김용배 장군 68주기 추모제를 문경읍 소재 용배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장을 비롯해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충성과 넋을 기렸다.
1951년 7월 제7사단 5연대장으로 양구 토평리 지구에서 중공군 연대와 치열한 고지 쟁탈전 중 적의 포탄에 의해 전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자랑이며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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