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 뉴스1
檢,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 뉴스1
  • 승인 2019.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검찰을 관할하는 현직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3일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조 장관 자택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했다. 연세대 대학원 교학팀·이화여대 입학처,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도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일가 5명과 함께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4억원을 투자했는데 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 설립과 운용에 직접 관여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자인 한국투자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 김모씨로부터 하드디스크 2개를 임의제출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씨 소환조사에서 정 교수의 요청으로 정 교수와 함께 동양대 사무실을 찾아 반출한 PC와 서울 방배동 조 장관 자택 PC 2대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보관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또 조 장관의 자녀들이 서울대 및 동양대에서 허위 증명서 및 표창장을 발급받아 대학원 진학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