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프라노 이정우 리사이틀’
  • 이경관기자
26일, ‘소프라노 이정우 리사이틀’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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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무학홀서 열어
번스타인의 연가곡 등 선봬
소프라노 이정우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
피아니스트 류명우

수성아트피아는 2019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소프라노 이정우 리사이틀’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무학홀에서 연다.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발굴, 지원하고 리사이틀 무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된 수성아트피아의 지역예술진흥프로그램이다.

소프라노 이정우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연주자과정(KA) 디플롬,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MM)을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미시간 주립대학 재학 당시에는 MSU주관 성악콩쿠르 특별상인 ‘Honors Certificate’을 받았으며 랜싱 CVIP 주관 ‘우수신인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바흐의 칸타타 BWV21, 솔리스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했으며, 뉴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 발라섹실내악단, 우크라이나 국립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녀는 이 밖에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음악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우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클라라 슈만, 그리그의 가곡과 번스타인의 연가곡 ‘나는 음악이 싫어요!’,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를 선보인다. 독일가곡뿐만 아니라 ‘섬집아기’와 같은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피아노는 서울대학교 기악과에서 피아노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인 류명우가 맡았으며, 김천시향, 뉴필하모니아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배우자인 이정우를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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